나도후기
[나도후기/맛집]종로소고기 무한리필 무쏘-티스토리에 Alog
신과장님
2022. 1. 10. 17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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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무려 10년만에 무한리필집에 갔다.
사촌동생이 월급받았다고 쏜다고 소고기 사준다고 해서 갔다.



*날짜 : 2022년1월8일 오후1시 30분
*장소 : 종각역 무쏘
*인원 : 2명
*안주 : 소고기 무한리필
*주류 : 소주 3병
*주제 : 오랜만에 만난 사촌동생과의 수다
*이날의 분위기 : 힐링, 즐거움
*평점 : 사촌동생이 너무 잘먹고 너무 좋아 ★★★★★
진짜 친한 사촌동생이다. 나랑은 4살 차이 나는데 정말 잘 맞는 친구다.
(아, 사촌동생이랑도 4살차이는 궁합안보나요 ?)
그날은 치팅데이라고 잘먹더라 ^^
그리고 배신감 들었다. 나보다 더 술을 잘 하는 친구인데
다이어트 한다고 나혼자 마셨다 ^^
(우리 마시려고 만난거 아니었나요 ? )
근데 너무너무 잘 먹어서 내가 다 배불렀다.!!!
나는 입이 짧고 술을 마시면 거의 안주를 안먹는데
너무너무 잘 먹어서 나도 잘 먹게 되더라.. ^^
그리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서 참 좋다.
각자 의지할 가족들이 있지만 이렇게까지 솔직할 수 있는 가족은 이친구 말고는 없다.
이 친구의 미래가 밝기를 희망하고 잘되기를 바란다.
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며 친구이다.
음, 맛은 그럭저럭. 사실은 무쏘에서 2병 먹고 점빵와서 한병 더 마셨다.
내 동생은 고기도 먹고 노래방도 가는 아이인데
나는 이제 그 체력이 안되서 미안해 ..
이제 나에게 노래방은 노래부르러 가는 곳이 아니라 자러 가는 곳이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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